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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자 TVN 드라마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님의 블록체인에 대한 생각 및 인터뷰 내용입니다.

만화, 웹툰 그리고 더 나아가서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해서, 

한국만화가협회장 윤태호 작가님이 어떤 생각을 가진 지 알 수 있는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전문 보러가기 : https://www.coindeskkorea.com/미생-윤태호-블록체인-공부-전엔-유시민이-옳다-생/


“블록체인을 접하고서 공부를 하다 보니, 콘텐츠 부문에서의 잠재력을 발견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플랫폼과 창작자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을 가능성이다.”
백서를 통해 창작자와 플랫폼이 계약을 맺으면 이익의 균형에 이전보다 신경쓸 수 밖에 없다. 한쪽으로 이익이 쏠리면 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금까지는 플랫폼과 작가의 계약에 있어 비밀주의가 관행이었다. 작가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 드라마나 영화가 되면 판권료가 얼마가 될지 등을 모두 비공개로 했다. 하지만 백서를 통해 사업계획을 밝히고서 투자를 받으려면 이런 수익구조들이 상당 부분 투명화 될 것이다. 이런 정보 공개도 각 주체들의 이익 균형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공익적인 목적에 사용된다면 더 호응이 높을 것 같다. 사실 블록체인이 공익적인 부문에 적용되리란 기대도 크다. 기부한 돈이 엉뚱하게 쓰였다는 못 믿을 사건들이 터지고서 각종 공익재단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 블록체인으로 그 부분이 투명화된다면, 기부나 공익적인 활동도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화폐로서의 매개체로 필요한 코인은 한두개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컨텐츠 특화, 스마트 컨트랙트 특화 등, 각자의 플랫폼에 특화된 영역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기부에 있어서도 블럭체인을 사용하면 아주 투명하죠.

입금내역, 출금내역이 모조리 공개되어 버리니까, 감사를 하지 않아도 모두가 감시할 수 있습니다.


블럭체인에서 코인이라는 보상 수단을 빼놓을수는 절대 없지만,

코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블럭체인을 어떤 수단으로 사용할지, 그 결과로 인해 블록체인의 가치가 높아지고,

따라서 그 보상으로 주어지는 코인의 가치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컨텐츠 영역에서의 활발한 진출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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