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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인 채굴 관련 내용에서 기존 코인과 제일 다른 내용은 아마도 ePoW 일겁니다.

백서에서는 ePoW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PoW based on equitable chance and energy-saving.”
- 공평한 기회와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채굴
방식

figure 5

그래서 관련 내용을 한번 보았습니다.


위 그림은 Hdac 채굴을 그림으로 나타낸 설명도입니다.

W1,2,3,4.. 순으로 채굴 일거리가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먼저 Node1이 일거리W1을 받아서 마이닝을 합니다.

Node1의 경우, t+1시간에 일을 시작해서, t+3시간에 일을 끝냈군요.

하지만 node1에 감싸져있는 사각형은 t+4까지 이어집니다.

백서에서는 이 사각형을 block window application period 라고 합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블럭을 찾는 시간창? 

아무튼 중요한건, t+1시간에 일을 시작해서 t+3시간에 일을 끝냈어도, 사각형이 이어지는 t+4시간 까지는 새로운 일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대신 새로운 일거리는 node2, 3, 4 등 한동안 일거리를 안 받는 노드들에게로 돌아가죠.


이렇게 해서, 누군가가 해쉬를 대량으로 끌고 오더라도, 그 대량의 해쉬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걸 피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즉, 대량의 해쉬의 효율성이 떨어지니, 많은 에너지를 채굴에 사용할 경제적 요인이 줄어들겠죠.


코드는 안 봤습니다만, 코드가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져있다면, 채굴풀에 들어가는 것 보다 솔로마이닝이 훨씬 이득일 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채굴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니, 저는 계속 간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어느게 효율이 좋을 지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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